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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국가산업단지, 첨단 도심형 단지로 도약

'스마트테크노타워'등 지식산업센터 5개소 건립 확정
등록날짜 [ 2015년06월02일 10시54분 ]

[국민TV 김영환] 주안국가산업단지가 제1호 구조고도화사업인 스마트테크노타워 건립사업과 함께 도심형 첨단 산업단지로의 변신에 탄력을 받고 있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주안 스마트테크노타워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주안단지 내 도심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총 5개소로 승인·확정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도심형 업종 중심의 스마트테크노타워 1개소, ‣뷰티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뷰티산업 지식산업센터 3개소, ‣첨단산업형 지식산업센터 1개소이며, 이외에 2개 사업이 추가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15일 반월·시화, 남동, 구미, 부평·주안, 창원, 군산, 대불, 서울 등 전국 8개 노후 산업단지 내 총 1조 494억원 규모의 23개 구조고도화사업을 승인·고시했다. 이들 산업단지 중 주안단지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안단지는 2013년 구조고도화 대상단지, 2014년 혁신산업단지 등 정부의 노후산업단지 핵심정책 대상단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첨단 도심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구도심 산업입지의 허브화, ‣창조경제 서비스산업 육성, ‣자연친화적 산업단지 조성 등의 3대 추진전략으로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이중 인천 구도심 산업입지의 허브화 전략으로 도심형 지식산업센터 확충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단독공장으로 입주해 있는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도심형 지식산업센터의 확산을 통해 현재 주안단지 뿐만 아니라 주변 공업지역 내 영세한 환경에서 조업하고 있는 소규모 업체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조업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업종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구로, 영등포, 부천, 안양, 판교 등 수도권 지역에 지식산업센터가 활발하게 공급되면서 이들 지역이 도심형 산업의 터전으로 탈바꿈해 왔으나 주안단지는 뛰어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이 전무할 정도로 장기적인 침체를 보여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안단지 스마트테크노타워가 구조고도화 선도사업으로 추진됨으로써 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테크노타워는 중소규모의 전기전자, PCB, 기계 업종들을 집적화하기 위해 총 490억원을 투자해 가좌IC 인근 부지 5,600.3㎡에 연면적 38,987㎡,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빠르면 오는 7월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테크노타워는 ‣높은 층고(6.5M) ‣저렴한 분양가 ‣세련되고 수려한 외관 ‣풍부한 주차공간(법정대비 260%)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 ‣맞춤형 사전설계, ‣평당 3톤이상 하중설계 ‣공동폐수처리시설 ‣은행, 식당, 커피숍, 편의점 등 근생시설 ‣근로자 체육시설, 샤워시설 ‣공동 세미나실 등을 제공해 인천 지역산업의 특성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와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확산을 통해 주안단지가 국내 최고 수준의 도심형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고 특히 주안단지와 함께 주변 공업지역의 영세 기업들의 낡은 제조환경, 열악한 근로환경, 주차공간 부족 등의 고민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테크노타워에만 60개 기업, 7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고, 주안단지 신규 지식산업센터 총 5개소 완공 시 140개 기업 및 1,5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인천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용적률을 높이고 민간투자여건을 개선한 것이 크게 주효한 것으로 본다”며, “내년 7월 개통되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정거장(후보역명, 인천제이밸리역)과 연계한 유신천에코파킹스트리트가 조성되면 주안단지는 역세권 중심의 구조고도화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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