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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공무원노조, ‘구청장 독선행정 규탄’

등록날짜 [ 2015년06월17일 10시52분 ]

[국민TV 김권범] 인천시 남동구 공무원노조가 구청사 내 노조사무실 폐쇄와 관련 “장석현 구청장이 노조 탄압 및 독선행정을 하고 있다”고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전국공무원노조 인천지역본부 남동구지부는 17일 오전 남동구청 현관 앞에서 남동구 소속 노조원을 비롯한 인천본부, 민노총인천본부, 공공운수노조인천본부, 남동구시민사회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청장 공무원노조 탄압 및 독선행정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구가 오늘(17일)까지 노조사무실 집기, 물품 등을 자진 이동하지 않을 시 강제 대집행을 하겠다는 계고장을 지난 11일 최종 통보했다”고 밝히고, “이는 노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상징적 표현이며, 남동구청장의 일방적 독선 행정의 본질과 배경을 돌아볼 때 더욱 심각한 남동구청 내부 상황들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장석현 남동구청장 취임 이후, ▶획일적인 근무복 착용 강제 ▶출·퇴근 지문인식 ▶실시간 업무일지 작성을 통한 과도한 통제와 비본질적인 노동의 부하로 직원들은 통제와 스트레스 그리고 노동 강도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이번 노조사무실 폐쇄조치는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 줄곧 문제제기를 해온 남동구 공무원노조에 대한 물리적 앙갚음의 표징임이 명확하다”며, “이는 합리적 문제제기를 해온 노조에 대한 탄압이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식의 행정에 대한 내부 불만을 봉쇄하기 위한 상징적 조치이며, 공무원노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직설적 표현이자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한편 남동구 근무복 착용과 관련해서는 직원들의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원인들은 오히려 공무원들의 근무복 착용으로 구청을 방문했을 때 일반인과 구분하기가 쉬워 일을 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인 반면 ‘출·퇴근 지문인식’, ‘업무일지 작성’ 등과 관련해서는 “일반 직장에서는 당연한 것인데 공무원들이 그 것을 문제 삼는 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니냐”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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