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24일 상인천초등학교에서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 사업)의 일환으로 남동지역 내 11개 학교가 참여하는 학교 간 공동사업‘내가 만들어 가는 우정’사회성 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남동지역 학교 간 공동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진행돼 온 사업으로, 학교 부적응 및 또래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단체활동 속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성 및 학교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남동구청 사업비지원으로 추진돼 올해 총 3차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활동에는 중심학교인 상인천초등학교를 비롯해 총 11교(간석초, 구월초, 구월서초, 만수초, 만수북초, 구월중, 남동중, 동인천중, 만성중, 만수중) 8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조 중심의 활동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상미 과장은 “초·중 연계 남동지역 공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긍정적 변화가 많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