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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프, 글로컬 구애전 영화부문 ‘란탄계열’ 수상

전시부문 최고구애상 무진형제의 ‘결구’ 수상
등록날짜 [ 2015년08월17일 10시12분 ]

[국민TV 김영환]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국내 유일의 탈장르 영상미디어 예술축제인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지난 14일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9일간 33개국 113편(영화 99편, 전시 14편)의 작품이 상영됐으며 영화제, 전시제, 네마프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약 1만여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이날 네마프 폐막식에서는 국내외 경쟁부문 공모전으로 접수됐던 총 1,067편(영화 992편, 전시 75편) 중 본선에 올랐던 영화, 미술전시 작품에 대한 ‘글로컬 구애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뉴미디어대안영화제 ‘최고구애상’은 에린 에스펠리어(Erin Espelie) 미국 감독의 '란탄 계열'이 수상했다. 영화 '란탄 계열'은 기술적 진보의 재료가 된 15가지의 란탄 계열의 원소들이 활용되는 과정을 독특한 시각적 아름다움으로 표현해 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한국대안영화상은 김숙현·조혜정 감독의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미학'이 수상했으며, 김하경 달린(Hahkyung Darline Kim) 감독의 '이야기의 역사, 역사의 이야기'는 아이공상과 관객구애상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뉴미디어대안전시제의 경우 ‘최고구애상’은 무진형제의 '결구'가 수상했다. 작품 '결구'는 누구나 고민해볼 만한 선택의 문제를 영화적 시나리오와 구성을 통해 이야기하는데, 영화 속의 다양한 조각적 은유들이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공상은 전형산 작가의 '선험적 편린들#3;'작품이 수상했다. 우리 일상생활 속 무의미한 소음으로만 인식돼 왔던 주변의 일상적 소리들을 사운드 설치작품을 통해 풀어낸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구애상은 안상범 작가의 '집향'이 수상했다. 자본의 논리로 사라진 집들에 대한 기억과 향수를 전래동요 ‘두껍아 두껍아’와 결합해 다소 거칠지만 신선하게 표현했다.

한편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네마프를 통해 그동안 1500편이 넘는 작품을 소개해왔고, 앞으로도 젊고 가능성 있는 작가들에게 관객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고 좋은 비디오예술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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