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박무 서울 11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3월29일fri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행정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검단-장수'간 도로계획 제외 결정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 광역도로망에서 제외
등록날짜 [ 2015년10월02일 16시52분 ]

[국민TV 김권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의 검단~장수간 도로계획을 내부검토를 거쳐 광역도로망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7월초 소통과 현장을 중시하는 유정복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유 시장은 당시 “단순히 교통을 처리하기 위한 도로의 기능적인 면만 생각하면 안된다. 환경적인 측면도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신중히 검토할 사안이다”고 말했다. 
  
관계부서에서는 검단~장수간 도로계획의 교통과 환경의 상대성을 재검토 할 것을 인천발전연구원에 요청 했다. 

그 결과 '이동성과 접근성 등 교통측면에서는 유리한 점이 있다.', '환경 및 경관 문제에 대한 보완이나 노선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 당위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남북간의 완전한 교통처리도 해결 되지 않는다.', '사회적 갈등문제,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지난 9월 인천시 도시관리국장과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 상임회장 및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과의 면담때 검단~장수간 도로계획 재검토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서는 검단~장수간 도로계획을 제외하지만 앞으로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도시교통 종합계획 수립때 남북축 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안마련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단~장수간 도로는 검단신도시 개발 활성화 등 차원에서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한 인천도시공사의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

그간 환경단체 등에서는 녹지축과 도로계획이 양립할 수 없다는 이유로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서 철회해 줄 것을 시에 요구해 왔다.

김권범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공동주택 하자판정 명확해진다' (2015-10-05 11:38:34)
인천시, 규제개혁 통해 현장행정 적극 추진 (2015-10-02 09:32:49)
윤 대통령, 스물네 번째 '국민...
윤 대통령, 스물세 번째 민생토...
매년 늘어나는 회전교차로 “통...
서채현, 김자인, 이도현 선수 ...
윤 대통령, '건강하고 행복한 ...
윤 대통령, 영국 부총리 접견
윤 대통령, 블링컨 美 국무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