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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기숙사 수용률 전국 4년제 국립대 최저

전체 대학 기숙사 수용 재학생 대비 18.8%, 인천대 7.0%
등록날짜 [ 2015년10월06일 10시23분 ]

[국민TV 김권범] 국립대학교인 인천대 법정 기숙사 수용률이 전국 4년제 국립대학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관석 의원(새정치, 남동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대학기숙사 수용현황’에 따르면 전체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재학생 대비 18.8%로 나타났으며, 인천대학교의 기숙사 수용률은 2014년 9.7%, 2015년 1학기 기준 7.0%로 전국 4년제 국립대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대는 기숙사 수용률이 낮다 보니 2015년 1학기 인천대학교 생활관은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숙사에 들어가길 희망하는 학생들 3명 중 2명은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천대가 있는 송도신도시는 지역 특성상 고시텔비가 한달 평균 50만원 수준으로, 전국 대학생 원룸 한달 거주비 평균 42만원보다도 비싼 수준으로 인천대 학생들은 높은 생활관 경쟁률과 월세비로 주거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인천대는 부족한 기숙사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8월부터 수용인원 1,130명의 제2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17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문제는 인천대학교가 중장기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기숙사가 완공된다 하더라도 기숙사 수용률이 16.6%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는 전국 대학교 기숙사 수용률 평균에도 못 미칠 뿐만 아니라,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대학교 기숙사 수용률 목표치 25%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이에 학내에서는 제3기숙사 건립요구가 뜨거우며, 대학 측에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윤관석 의원은 국감을 통해 "인천대학교는 송도로 이전하고 나서 재원 문제로 제2기숙사 완공까지 8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제2기숙사 건립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학생들의 주거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3기숙사 건립 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재원을 확보해야 할 것이므로 인천대학교는 추가기숙사 건립 중장기 계획을 보고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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