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흐림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19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공항,‘항공테러 대비태세’ 만전

보안기관과 협업 통해 완벽한 테러대응 안전 확보
등록날짜 [ 2015년11월25일 12시45분 ]

[국민TV 김영환] 최근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러시아 여객기 폭탄테러 등으로 보안에 대한 관심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의 대테러 대응태세를 강화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파리 연쇄테러 발생 이후 즉시 비상체제에 돌입, 지난 17일부로 항공보안등급을 ‘관심’에서 ‘주의’(총 5단계 중 3번째 단계)로 한 단계 격상해 여객 보안검색 등을 강화하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인천공항 테러 대비계획에 대한 보고와 현장점검을 실시한 국토교통부 장관과 1차관, 군사령관은 인천공항의 테러 대비태세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천공항은 ‘인천공항 테러보안대책협의회’를 주축으로 인천공항공사와 서울지방항공청을 비롯한 상주기관 12개 기관이 실시간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특이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공항 테러보안대책협의회는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건이 발생했을 때 긴급회의를 소집해 테러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인천공항 보안기관과 합동으로 특별보안점검을 실시해 인천공항의 보안 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테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보안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상시 24시간 모니터링 및 출동대기 태세를 갖추고, 공항 내에서 주인 없이 방치되는 가방이나 수상한 물품이 발견될 경우 상주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합동조사반,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 기동타격대가 곧바로 출동해 현장 주변 검측과 방치가방 X-ray촬영, 폭발물 탐지 등 초동조치를 실시한다. 근접지역에는 특수부대 등 테러진압 기관이 배치돼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안전 보안의 시작점으로서, 보안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항공보안과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대테러 종합훈련, 폭발물처리훈련 등 각종 관계기관 합동 훈련과 항공보안 세미나, 항공보안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진화하는 테러 수법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응력을 갖추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지난 5일 열린 항공보안 세미나에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보안을 유지해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인천공항의 항공보안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항공보안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환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교통공사, 고객맞춤형 역무설비 재배치 (2015-11-25 16:12:00)
행자부 생활불편 개선 경진대회, ‘서대문구’ 대상 (2015-11-25 09:36:11)
윤 대통령, 제64주년 '4·19혁...
윤 대통령, 토마스-그린필드 주...
윤 대통령, "반도체 메가 클러...
윤 대통령, "국민이 원하는 곳...
윤 대통령, 항만·해운 산업을 ...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조...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모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