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맑음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5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 내년 예산 조기편성… 예산연정 강화 추진

등록날짜 [ 2016년05월01일 15시34분 ]

[국민TV=김권범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의 예산연정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대한 조기편성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잠정기준을 확정하고 지난 4월30일 본예산 투자재원을 각 실국에 배분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의회뿐 아니라 경기도 31개 시군과 예산편성권한을 공유한다는 취지 아래 예산편성시기를 예년보다 4개월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편성시기를 확대해 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치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도는 5월 말까지 실국별로 내년도 예산편성을 놓고 도의회 상임위, 시장군수협의회 등과 내년도 예산편성을 놓고 사전협의를 거칠 예정이며, 기존 요약 위주의 사업설명서를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결산, 지적사항 등을 반영한 사업설명서로 전면 변경해 도의회의 예산심의를 지원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도는 오는 8월 중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9월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6년도 예산안이 지난해 11월 6일 제출된 것과 비교하면 2달 정도 빨라지는 셈이다.

한편 도가 제시한 예산편성에 대한 잠정기준을 살펴보면, 우선 도는 가용재원의 30%와 기존사업 평가를 통한 일몰사업 재원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4,000억 원의 재원을 마련,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강화 등 민생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평소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가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해 온 남지사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또 신규 시군 보조사업을 편성하게 될 경우에는 시장군수협의회의 사전협의를 받도록 제도를 개선해 시군 동의 없이 재정 부담을 전가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신규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반드시 실국 자체적으로 재원조달 방안을 제시하는 페이고(Paygo) 원칙도 준수하도록 했다.

재정사업 평가도 엄격해진다. 도는 ▲하위 10% 사업 일몰 ▲3년 이상 시군보조사업에 대한 원점(Zero-base) 검토 ▲유사·중복사업 축소·통합 등의 원칙을 제시했다.

한편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생을 위해 도의회와 더 협력하고, 더 권한을 나누는 노력으로 도민을 위하는 경기 연정을 강화하기 위해 기준을 새롭게 세웠다”며 “혁신에 혁신을 더한 경기도형 재정운용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권범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구-대전시, SNS시민기자단 상호 협력 홍보 (2016-05-01 15:43:36)
경북도, 청년고용절벽 해소 '온라인 취업 박람회' (2016-05-01 13:43:46)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
윤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
윤 대통령, 제64주년 '4·19혁...
윤 대통령, 토마스-그린필드 주...
윤 대통령, "반도체 메가 클러...
윤 대통령, "국민이 원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