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2016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이하 놀토 서울 EXPO)’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EXPO에서는 ‘나·가족·친구·연인·이웃과의 즐거움’ 5가지 테마와 ‘모두·마음의 즐거움’ 2가지 특별 테마로 구성된 139개의 다채로운 놀토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댄스 및 가요, 밴드 등 청소년 40개의 문화공연이 준비돼 서울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서울광장 EXPO는 청소년 운영위원회 및 청소년 동아리가 주체가 돼 체험·전시, 무대·부대행사, 행사·홍보, 운영평가 분과로 나뉘어 주제선정 및 행사 전반을 기획했다. 개막식의 진행 및 문화공연 사회 또한 청소년이 직접 진행해 운영되는 청소년의 축제이다.

127개의 서울시내 청소년시설·연계기관 및 청소년 운영위원회,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청소년 문화공연팀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어린이 청소년 인권발언대가 놓여져 청소년들의 의견을 서울시에 직접 제안하는 ‘토크버스킹’이 펼쳐진다.

서울시 청소년시설, 상담복지센터 연합,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합,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연합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띄우는 ‘비누방울 퍼포먼스’를 참가 청소년 모두의 참여로 진행하여 광장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며, 이 밖에 놀토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체험부스활동 후 리플렛 내 참여 도장을 찍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및 각 청소년시설별 놀토 서울 엑스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놀토 서울 엑스포는 기간 중 유스내비를 통해 안내 및 개막행사 실시간 현장소개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