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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의원 ‘허위사실 공표’ 사실로 드러나

인천 청라시티타워 사업자 선정 ‘무산’
등록날짜 [ 2016년07월24일 10시45분 ]

[국민TV=김권범 기자]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새누리당 이학재 인천 서구갑 후보는 ‘청라시티타워 입찰 성공’이라는 현수막을 청라지역에 걸었는데 최근 사업의향자인 H사 컨소시엄이 사업 후보자로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4일 논평을 통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1일 내부심의위원회 결과, 시티타워 사업의향자인 H사 컨소시엄이 정해진 기준 점수를 넘기지 못해 사업 후보자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결국 입찰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LH는 지난 4월 6일 ‘협약체결보증금 90억원’ ‘초고층 건축물(50층 이상 또는 200m 이상) 준공 실적’ 등의 입찰 조건조차 충족하지 못한 업체를 무리하게 공모에 참여시켰다.

시당은 "이로 인해 꾸준히 정치권의 외압 논란에 시달리던 LH는 공모 참여사인 H컨소시엄에 관례에도 없는 조건부 기간연장을 해주는 등 ‘특별한 편의’를 제공했다"면서 "‘협약체결보증금’은 4월 말경, ‘초고층건축물 준공 실적’은 5월경에 제출토록 해 약 한 달 이상의 시간을 줘 실적을 갖춘 국내외 메이저 건설사 시공 계획을 보완토록 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비판했다.

시당은 “이러한 LH의 ‘꼼수’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난 21일 H사 컨소시엄의 공모 참여는 결국 ‘불발’로 돌아갔다”며 “이학재 의원의 ‘청라시티타워 입찰 성공’이라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와 관련해 증거가 충분해진 만큼 사법부가 사실 여부를 가리는 것은 어렵지 않는 사안이 된 만큼 사법부는 철저한 수사와 빠른 기소를 통해 선거법 위반 사항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학재 의원은 2016 의정보고서를 통해 ‘인천시청 서구 유치가 눈앞의 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라는 내용을 유포해 사실여부를 놓고 논란이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발전연구원의 '신청사 건립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본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신청사 최적지는 남동구 구월동 현 지역이며, 서구 루원시티에는 시교육청을 이전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밝혔다.           

결국 이학재 의원의 ‘인천시청 서구 유치’ 또한 허위사실로 밝혀진 셈이됐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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