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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야당 국회의원들 사드 논의 중국방문 '논란'

새누리 인천시당, "국익에 도움 되는 활동 해 주기 바란다"
등록날짜 [ 2017년01월04일 14시45분 ]

[국민TV=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7명이 중국 왕이 외교부장 등과 만나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며 오늘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4일 논평을 통해 "더민주당은 작년 8월에도 같은 명분으로 국회의원 대 여섯 명이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중국 정부 관계자는 한명도 만나지 못하고 대학교수를 비롯한 일단의 민간인들로부터 사드배치 반대에 관한 협박성 멘트만 잔뜩 듣고 왔었다"고 밝혔다. 

또 시당은 뜬금없는 외유에 성과도 없이 돌아온 그들에게 같은 당 대표가 “여행 다녀오신 분들”이라고 할 정도의 수준이었고, 국민들로부터 “사대외교”니 “대권을 향한 정략적 행보”라고 핀잔을 들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또 간다는 것이다. 그동안 인천지역 야당 국회의원들이 사드 문제와 같은 안보분야에 이만큼이나 관심이 있었는지 새삼 놀랍다"고 비꼬았다.

시당은 "흥미로운 대목은 이번 방문단 7명 중 인천지역 국회의원이 4명이나 된다. 송영길(계양을), 신동근(서구을), 박찬대(연수갑) 의원에 최근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유동수(계양갑) 의원까지,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7명 중 4명이 이번 외유에 참여하는 것이다"며 "조기대선이 회자되는 즈음해서, 국회 상임위 소속도 아니고 지역적 안배도 아닌, 일명 '송영길 사단'이라고 불리는 분들의 대규모 외유다 보니, 나라이름 등에 업고 오매불망 대권을 향한 그들만의 잔치나 벌이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당은 "특히 국회의원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정략적 언행이 마치 대한민국과 인천의 의견인양 비쳐지지나 않을지, 중국에 이용만 당하는 꼴이 될지나 않을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이번 방중단은 작금의 국내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그동안 한중대사의 면담요청을 외면하고 야당의원들을 만나겠다고 나선 중국정부의 속셈 등을 잘 분석해 국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 주시기 만을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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