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남동갑)이 제7회 월드코리안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월드코리안 대상은 전 세계 한인사회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국가브랜드, 국제교류, 문화소통, 리더십, 커뮤니티 부문의 5개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며 특별상은 정·관·학계 및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박 의원은 그동안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위원으로서 국민의 참정권 확대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재외국민의 조기대선 참여를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이에 대한 공로를 세계한인사회로부터 인정받아 ‘정치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법이 통과되면 약 4천여명 정도의 재외국민이 대통령 궐위선거가 치러질 경우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인들이 분에 넘치는 평가와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조기대선에서 재외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행사될 수 있도록 동 법안의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남춘 의원은 이번에 월드코리안 대상 특별상을 수상함으로서 20대 국회 임기 중 의정활동 우수 7관왕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