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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 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 운영

등록날짜 [ 2017년03월30일 10시52분 ]

[국민TV=이명희 기자] 인천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는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정기적으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別別) 씨네마’ 사업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큐레이터’ 제도 강화 통해 깊이 있는 영화 관람 기회 제공

'별별씨네마'는 ‘보고 싶지만 쉽게 접하기 힘든 좋은 영화들을 일상의 공간에서 향유하자’는 취지에서 2013년 시작, 올해 5년째를 맞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연수도서관, ►계양도서관, 청►라국제도서관, ►서창도서관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정기·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에 더해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큐레이터에 의한 영화 해설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인천영상위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이 '영화를 통한 다양성의 경험'을 갖고, 더 나아가 그런 경험들을 통해 지역의 영상문화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영화 해설사 ‘큐레이터’ 제도가 지난해까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에는 지역의 영상 활동가들이 모든 상영작의 큐레이터로 함께해, 영화를 보다 더 다층적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깊이 있는 전문가들의 해설이 곁들여진 상영회는, 한 번 보고 소비하는 영화가 아니라 지역 활동가와 관객, 그리고 관객과 관객이 교감할 수 있는 장이다. 이러한 소통이 다양한 커뮤니티로 발전해 독립·예술영화의 고정관객층이 보다 넓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별별씨네마 4월,5월 프로그램 공개

2017년 별별씨네마의 첫 테이프는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로 이목을 끈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4월 8일 서창도서관에서 관객과 만나면서 끊는다.

그리고 남산과 서촌의 모습,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을 감상할 수 있는 김종관 감독의 멜로영화 <최악의 하루>, 2012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을 파헤친 MBC 해직 피디 최승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자백>, 2016년 칸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우디앨런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 SNS를 통해 운명처럼 다시 만난 쌍둥이 자매에 관한 다큐멘터리 <트윈스터즈>, 작년 가장 많은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고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받은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 1등만 기억하는 잔인한 세상의 무거운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린 정지우 감독의 <4등>이 뒤를 잇는다.

별별씨네마의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또한 상영관에 비치돼 있는 별쿠폰에 도장을 많이 모은 관객에게는 인천영상위가 준비한 선물이 주어지는데, 올해엔 보다 특별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각 영화의 상영 장소 및 상영일정, 상영작 정보는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
www.ifc.or.kr) 및 별별씨네마 페이스북(fb.com/byulc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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