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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약 7만6천여명 폭염 뚫고 즐겨

국카스텐, 바스틸, 저스티스, 두아 리파, 찰리, 이디오 테잎 등 약 70여팀 선보여
등록날짜 [ 2017년08월14일 10시12분 ]

[국민TV 김영환 기자]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이 3일간의 뜨거웠던 페스티벌의 막을 내렸다.

폭염 특보 속에 진행된 이번 인천 펜타포트에는 국카스텐, 바스틸(Bastille), 저스티스(Justice), 두아 리파(Dua Lipa), 찰리 XCX(Charli XCX),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 등 국내외 약 70여의 뮤지션이 펜타만의 무대를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017 펜타포트 메인스테이지[사진제공:예스컴] 주최측에 따르면 3일간 총 집객 수로는 11일(금) 약 23,000명, 12일(토) 약 31,000명, 13일(일) 약 22,000명이 운집해 총 76,000여 명이 인천 펜타포트를 찾았다.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인천의 로컬 밴드인 부평올스타빅밴드와 펜타슈퍼루키 선정팀인 허니스트의 무대로 시작됐다. 일본의 메탈코어 밴드인 허 네임 인 블러드(Her Name In Blood)의 무대는 정통 인천 펜타포트다운 슬램을 끌어내기 충분했다.
 
정형돈과 데프콘 그리고 장미여관이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라는 이름으로 펼친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친숙한 레파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영국 팝의 아이콘인 두아 리파(Dua Lipa)는 허스키한 보컬과 세련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7년만에 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로 무대로 돌아온 국카스텐은 압도적인 보컬 실력과 연주로 첫날 무대를 사로 잡았다.
 
폭염과 함께 시작된 12일에는 펜타슈퍼루키 선정팀인 데카당의 무대로 막을 열었다. 쏜애플을 비롯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퍼포먼스 팀으로 선정된 써카 웨이브스(Circa Waves), 세계 대세 팝록밴드 디엔씨이(DNCE)의 무대까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관객들을 흥분케 만들었다.

특히 써카 웨이브스(Circa Waves)는 첫 내한 공연 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도중 관객들이 종이 비행기 이벤트를 선사하는 등 탄탄한 팬덤을 선보였다. 이 날의 메인 헤드라이너인 바스틸(Bastille)이 무대에 오르자 인천 펜타포트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화려한 무대 영상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이 시대 가장 혁명적인 밴드라는 호칭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였다.
 
최적의 날씨를 선보인 13일 마지막날의 공연은 코가손, 문댄서즈, 새소년과 같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밴드들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일본의 메탈코어 밴드 크리스탈 레이크(Crystal Lake)를 이용원, 몽니의 록의 에너지를 충분히 보여주는 공연이었다.

5 세컨즈 오브 섬머(5 Seconds of Summer), 자이언티 밴드 셋(set) 공연과 이디오테잎, 찰리XCX(Charli XCX)는 펜타포트 무대를 달구기 충분했다. 특히 헤드라이너인 저스티스(Justice)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라이브 셋(Set)과 국내에서 접해보지 못한 화려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마지막 헤드라이너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인 하이네켄 스테이지는 공연 종료의 아쉬움에 목마른 관객들을 위해 새벽2시까지 운영하며 음악 팬들을 끌어 모았다.   
 
한편 인천 펜타포트는 폭염 특보에 응급차와 소방차, 의료진이 상주했고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객들을 위해 안전요원이 24시간 상주했다. 또한 인천 경찰과 경호원이 수시로 순찰을 돌며 혹시나 일어날 안전사고에 만전을 다해 올해도 안전사고 없는 페스티벌을 만들었다.

관객들의 성숙한 관람 매너도 돋보였다. 공연 관람 도중 분실된 휴대폰을 서로 찾아주었고, 자칫 과격할 수 있는 슬램시에는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폭염을 대비해 살수차와 물을 준비해 혹시라도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다했다.
 
인천 펜타포트의 주최사인 예스컴 측은 올 해 인천 펜타포트를 찾은 관객들이 아무 사고 없이 성숙한 관객 매너로 사고 없이 페스티벌 종료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올해도 성숙한 관객들이 펜타포트를 만들었다. 2018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관객편의 및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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