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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살충제 검출 농가 계란 유통차단 '후속조치'

'강화군 1농가, 보관 및 회수 계란 폐기 조치'
등록날짜 [ 2017년08월21일 10시52분 ]

[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살충제 계란 부적합 농가에 대한 신속한 회수·폐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강화군 불은면 삼동암리 소재 농가(1개소)에서 사육하는 15,000수(일일 계란 생산량 : 약 9,000개)에서 비펜트린 0.016㎎/㎏(기준치 0.01㎎/㎏)이 검출돼 계란유통을 차단하는 등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해당 농장은 무항생제인증농장으로 당초(8.16.)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적합으로 통보됐으나, 지난 17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재검사를 진행해 최종 부적합으로 통보된 농가이다.

해당 농장은 부적합 통보 즉시 출하 중지가 된 상태이며, 주 유통경로인 직영운영 식용란수집판매장을 통해 판매량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용란수집판매장에 보관중인 72,390개는 즉시 압류 조치하고, 회수된 16,950개와 농장에서 새로 생산된 10,140개, 총 99,480개에 대해서 폐기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일부(38,460개)에 대해 폐기 처리했으며, 21일 나머지 물량에 대해 폐기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회수되는 물량에 대해서도 폐기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향후 부적합 농장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의 대책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일 살충제 검사(27종)를 실시하는 등 '식용란의 미생물 및 잔류물질 등 검사요령'에 따라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농장의 닭(산란계)이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경우에는 도축장에서 농장별로 살충제 검사(27종)를 받은 후 합격 시 출하 허용이 가능하다.

한편,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은 주말동안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연일 검사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지난 19일 오후 2시에 열린 농식품부 차관 주재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에 참석해 살충제 계란 관련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일 오전 11시에는 강화군 및 부적합 농장을 방문해 강화군의 현장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농장 지도를 했다.

시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유통과 관련해 나머지 물량에 대해 신속히 폐기 조치하고 부적합 농장 등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의 대책에 의거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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