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역대 최장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인천을 찾아 온 방문객 및 인천에 머물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야외 특별 무료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오는 10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에 마술사기단을 소재로 한 오락·스릴러영화 '나우 유 씨 미 2', 10월 8일 일요일 오후 7시에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한 아버지와 로봇의 휴먼드라마 '로봇, 소리'를 상영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유나이티드(인천FC)와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무료 영화상영은 경기장 전광판을 활용한 영화 상영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행사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인천을 찾아 온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 체육시설 경기장을 편안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체육진흥과(032-440-407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