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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 추진

유유기지 개소식에서 창업·청년일자리 담은 애인(愛仁)정책3 발표
등록날짜 [ 2017년10월16일 15시47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우수창업자들의 멀티 공간인 ‘인천 창업허브’를 조성하고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창업과 청년일자리가 넘실대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있은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개소식에서 자리를 함께 한 청년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민이 행복한 애인정책 Ⅲ, 청년의 꿈, 창업의 시작, 인천으로 통한다’를 발표했다.

유정복 시장이 시정 계획을 브리핑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 성공도약을 위한 창업 둥지 만들기

시는 우선 우수창업자들을 위한 복합 멀티 공간인 ‘인천 창업허브(가칭)’를 조성해 인천시 특유의 창업메카를 만든다. 창업지원시설(6,600㎡)과 창업지원주택 200호를 건립하고 사업으로 400억원을 투자해 2018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9년 착공해 오는 2020년 말 준공 계획으로 추진한다.

‘창업재기펀드 조성’은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으로 모태펀드 160억원과 시와 창업투자회자에서 각각 2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존속기간은 5년이상으로 성공가능성이 높으나 기업경영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기업인들에게 인천시에 맞는 삼세번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기지원펀드로 운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말까지 조합을 결성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창업에 관심 있는 수요자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창업 정보교류, 네트워킹 등을 위한 창업 소통공간인 ‘INSTA(Incheon Star-up) CAFE’도 만들어 진다. 4억8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화동에 있는 인천IT타워 1층에 들어선다.

이밖에도 창업동아리지원(20개), 중앙정부 공모사업 지원(대응자금의 10%이상), 지피지기 창업성공 지원(40개업체), 다누리마케터 창업지원(50명)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수요자(기업+청년) 중심의 청년일자리 그리기

시는 인천소재 중소기업의 신규 청년사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복지향상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1석5조) 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인천중소기업에 2018년 채용후 3개월이상 근무하고 연봉3천만원미만인 청년 2,000명에게 1인당 연1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된 금액은 온누리상품권, 도서구입, 건강검진, 문화활동비, 가족친화비 등 청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청년 취업부담해소를 위한 ‘청년구직자 면접지원서비스 지원’은 청년실업률 증가와 취업준비기간 장기화로 구직과정에서 과중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적극적 구직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고교졸업예정자를 비롯한 만34세 이하 청년 구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면접복장대여비 15만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한다.

시는 이날 이러한 창업 및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인천청년공간이 ‘유유기지’를 문 열고,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을 한데 모아 상담, 교육, 토론, 친교활동을 함으로써 취업 및 창업 등 청년들의 이슈나 고민을 해소하거나 덜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유유기지는 유유하다(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와 기지(Base Camp:다른 목적지를 가기전에 잠시 머무는 공간)의 합성어로 인천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전환의 에너지를 만드는 시공간을 의미한다.

이날 문을 연 유유기지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유연하게 펼치는 공간으로 유유홀, 유유랩이 있으며, 청년들의 개별적인 활동공간인 창의기지, 작당기지, 충전기지, 독립기지, 공중기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공유게시판, 책장, 사물함, 무료 Wifi 등을 제공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오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시는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으로 IN-JOY(청년 모임지원)를 현재 40개 청년모임을 선정해 진행 중에 있다. 이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앱을 제작하는 OPG, 동구지역에 교육봉사 활동을 하는 달빛서당, 음지에서 봉사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캠페인을 하는 와칭클래스를 비롯해, 무선충전모듈을 개발하는 코드제로, 아두이노를 강의하는 페리도트, 스마트폰 촬영영상을 편집하는 FOD 등 다양한 인천 청년들의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유유기지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공개강의 제공, 청년들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청년들간의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정기네트워킹 데이 등의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맞춤형 취업코칭제 같이가 잡(JOB) 프로젝트(2,000명), 청년고용 우수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37개업체), 청년인턴사업(600명), 인천 청년JOB 카페조성(3개소) 등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행복한 애인정책은 정책수요자인 시민의 시각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창업둥지를 만들고 수요자중심의 청년일자리를 늘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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