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늘(2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인천시티투어 2층버스 개통식’을 가져다.
인천시와 인천광광공사는 2016년 6월부터 인천시티투어 방식을 그동안 장시간 관광지를 단순 경유하는 테마형 방식에서 관광객이 직접 관광지 및 주변 지역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순환형 방식으로 개편하고 이와 함께 2층버스 도입, 각종 테마노선 발굴,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인구 300만 시대에 걸맞는 ‘고품격 인천시티투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 자료사진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와 주요 관광지를 지날 때마다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된 안내방송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에게 편의를 증진시켰고, 도심을 순환하는 ‘시티 라인’, 영종~인천대교~송도를 순환하는 ‘바다 라인’은 송도~월미~개항장을 순환하는 ‘섬 라인’과 자유로이 환승할 수 있어 관광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천시티투어’ 2층버스가 앞으로 인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