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문연주, 김용임, 서주경, 유지나 성인가요 신사인방이 같은 상을 수상하게 돼 화제다.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로 대표되는 ‘트로트 사인방’에 뒤를 이을 성인가요 신사인방으로 꼽히는 이들이 오는 16일 열리는 ‘제2회 한국방송가수대상시상식’에서 성인가요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진제공:문엔터테인먼트] 신사인방은 성인 가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방송 공연행사 등 전국 곳곳에서 트로트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주인공들.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겸비했고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성인 가요를 노래하며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들이다.

이들은 각각 국악을 바탕으로 한 우리 전통 가요를 들려주고 있는가 하면 트로트의 기본인 한과 우리 민족이 감성이 녹아든 성인 가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성인 가요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직진러브송 ‘도련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문연주는 올해도 다양한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절정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016년 ‘국민대통합위원회’ 홍보대사로 선정돼 큰 책임을 맡는 등 존재감을 보여준 문연주는 ‘2016 가요베스트 대제전’ 시상식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을 받으며 상복이 터진 한해를 보냈다.

올해도 예외 없이 지난 6월 한국가요작가협회에서 주관한 시상식에서 최우수 가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사)연총과 한국가요창작협회가 주최한 ‘제 32회 한국가요창작인의 날’ 행사에서 2017 창작인이 뽑은 성인가요 최고인기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국방송가수대상시상식에서 성인가요대상을 수상하게 된 문연주는 열심히 노래하고 주변을 위해 봉사하고 나누는 활동이 주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도 많은 상을 받게 된 문연주는 “성인가요 신사인방이라고 불리는 동료들과 같이 상을 받게 돼 더욱 좋고 의미가 있다”며 “모두 힘을 합쳐 성인가요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