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희태 전 남동구의회 의장(6대 후반기)이 오는 8일 오후 2시 남동구청 현관 앞에서 6.13지방선거 남동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희태 전 남동구의회 의장은 남동구지역 시·구의회의원 출마 후보들과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민주당 남동구청장 출마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가장먼저 공식출마선언을 한다.
안희태(1963년생, 홍익대) 인천 남동구청장 출마예정자는 제5대, 6대 남동구의회 재선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 남동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윤관석 국회의원 지역구사무실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그는 남동구에 오랜 뿌리를 두고 있어 남동구 실정을 잘 알고 있는 관계로 남동구의회 의장 시절에도 구민의 입장에서 매우 합리적인 의회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6.13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자격검증 신청을 받았다.
시당에 따르면 지난 2일 예비후보자 검증 접수 마감결과, 구청장·군수 등 기초단체장 출마 희망자 38명, 광역의원 출마 희망자 58명, 기초의원 출마 희망자 90명 등 총 186명이 선출직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에 서류를 접수했으며 검증위는 서류검증을 거쳐 조만간 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