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비 서울 12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4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민의 힘, '민주당 인천시당 개혁 공천 촉구'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노경수 예비후보 공천은 지역적폐 청산에 걸림돌 될 것"
등록날짜 [ 2018년03월21일 10시45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6.13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각 정당의 후보공천에 있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적 공천을 하라고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인천시민의 힘(공동대표:원학운 안재환 송경평 정세일 조옥화)'은 "각 정당에서 후보자들이 속속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것과 함께 각 정당 시당에서는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언론에 보도되는 각 당의 예비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노라면 이것이 과연 촛불혁명을 일으킨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들인지 눈을 의심케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에서 거론되고 있는 공천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노라면, 자유한국당이 왜 적폐정당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아들을 특혜 채용토록 요구하고 업체에 이권을 준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된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해, 숙박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하다가 단속에 걸리자 종업원을 빼돌려 범인은닉죄의 범죄전력을 가진 김홍섭 중구청장이 또다시 후보신청서를 냈다고 한다. 반드시 낙천시켜야 할 악명 높은 현직 구청장들이다"고 비난했다.

또 "적폐정당인 자유한국당에 비해 촛불혁명의 뜻을 이어받아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윤관석)은 지역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개혁적 공천을 기대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예비후보자들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예비후보자는 노경수 중구청장 예비후보다. 그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7대 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는 후반기 의장까지 욕심내다가 새누리당으로부터 징계를 받게 되자 탈당한 인물이 아닌가?"라며 "이런 인물을 민주당이 입당을 허용한 것부터가 잘못된 것이었다. 시민단체들은 이점을 지적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단체는 "노경수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몫의 시의회 의장직을 맡았을 때 얼마나 독단적이고 비민주적으로 의회를 운영했는지는 인천시민뿐만이 아니라, 민주당 인천시당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면서 "이런 인물을 정치적 이해타산에 도움이 된다고 받아들인 것부터가 문제다. 그가 유력한 중구청장 후보자로 부상하는 것은 우리사회의 개혁적 변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인물을 내세우면서 어떻게 지역적폐를 청산하고 촛불혁명을 완수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경수 예비후보는 이미 2018중·동구지방선거연대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도 낙천대상자로 발표한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끝내 공천한다면, 이는 민주당 공천의 반개혁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그를 끝내 공천후보자로 밀어올리는 정치세력에게도 적폐에 손을 내미는 반촛불적 정치인으로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인천시민의 힘'은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정치를 요구했던 광화문 촛불의 정신이 6·13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반드시 구현되기를 고대한다"면서. "우리는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개혁적 공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공천 결과를 엄정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개혁적 공천을 촉구했다.

김권범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블록체인 핵심·표준 특허 확보 서둘러야' (2018-03-21 11:47:45)
인천 특사경, 가축분뇨 바다에 방류한 자 구속 (2018-03-21 10:10:47)
윤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
윤 대통령, 제64주년 '4·19혁...
윤 대통령, 토마스-그린필드 주...
윤 대통령, "반도체 메가 클러...
윤 대통령, "국민이 원하는 곳...
윤 대통령, 항만·해운 산업을 ...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