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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유정복, 인천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는 선거용'

"지방선거 앞두고 급조한 시민 기만 뻥튀기 졸속 정책"
등록날짜 [ 2018년03월22일 15시52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1일 발표한 인천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 정책과 관련, 지방선거를 앞두고 급조한 ‘시민 기만 뻥튀기·재탕 졸속 정책’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교흥 인천시장 후보 이날 김 예비후보는 “유 시장은 친박임을 내세워 힘 있는 시장이라고 자랑하더니 지난 4년간 주민생활만족도나 시정운영능력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에는 나 몰라라 하더니 6.13 선거를 앞두고 원도심 부흥이란 현혹 카드로 시민들을 또다시 우롱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5년간 3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발표된 방안을 보면, 이미 시가 기존에 계획했거나 추진했던 정책들을 그대로 베끼거나 재탕한 것들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도심 주민들의 표만 노린 급조된 꼼수 정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유 시장이 발표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 가운데 핵심 프로젝트인 원도심 혁신 3대 프로젝트를 보면 주민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전보다 개발에 초점을 둔 원도심 개발 프로제트에 가깝다”며 “원도심 재생에 대한 시정 철학이 부재한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인천시의 부채가 10조원이 넘는데 원도심 재생프로젝트에 인천지하철 순환선 건설, 문학-검단 간 지하고속도로 건설, 제2공항철도 건설 등 재원 조달이 불투명하고 설익은 교통망 구축정책을 마구 던지고 있다“며 ”유 시장의 막가파식 정책 남발에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스마트 포용도시’란 이상한 명칭으로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는데 명칭 자체가 과거 유 시장이 자랑했던 검단스마트시티 대시민 사기극이 연상된다”며 “이제는 현명한 인천시민들이 더 이상 스마트시티 사기극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유 시장이 지난 2015년 검단스마트시티를 민선 6기의 첫 투자유치 사례이자 박근혜 정권의 외교 성과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그 뒤에 투자 유치가 최순실 국정농단까지 연계된 사기극이었음이 밝혀졌다”며 “포장만 번지르르하게 꾸민 스마트 포용도시는 하루빨리 청산해야 할 적폐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선거용으로 답습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예비후보는 “유 시장은 이제 더 이상 선거용으로 급조된 졸속 정책을 남발하는데 급급할 것이라 아니라 과거의 검단스마트 시티 사기극에 놀아나고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점을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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