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이종열 자유한국당 인천남동갑 당협위원장은 27일 6.13 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이종열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남동구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우리 남동구는 경험이 풍부하며, 새로운 비전과 철학, 실천력을 가진 구청장, 주민의 뜻을 잘 섬기는 구청장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 인천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라면 우리가 살고 있는 남동구는 인천의 중심으로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춘 자연과 구도심, 신도심이 함께 하는 희망의 ‘융합 도시’"라며 "구청장에 당선되면 남동구를 인천의 1등은 물론 전국의 1등 지방자치단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 남동의 자산이나 사실상 방치된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 어시장을 송도로 연결하는 관광(생태)특구를 만들어 연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면서 "인천대공원 소래포구 일원 관광특구 조성을 비롯해 ▲소래포구 어시장 신축(현대화 사업) 연내 완성 ▲남동공단을 4차 산업이 결합된 최첨단 에코산단지으로 육성 ▲ 소래IC 건설 연내에 착공 ▲구 장애인 평생학습관· 구 여성문화회관 건립,구 노인복지관 신축 확장"을 약속했다.
한편 이종열 예비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청운대학교 조교수, 한국당 인천시당 부위원장, 한국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재인 충남도민회 부회장, 민주평통 남동구협의회 지회장, 한국행정관리협회 전문위원을 지냈고,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인천 남동갑 예비 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