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윤관석)은 5일 남동구 소재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인천시당 원팀 캠페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6.13지방선거 출마예정자와 핵심당원 등 약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지방선거에서 당원의 화합(원팀)을 통해 승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최근 개헌 이슈와 관련해 이인영 국회헌정특위 간사(서울구로갑 국회의원)가 ‘개헌 Q&A'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개헌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열린 2부 행사에서는 2백5십여 명에 달하는 출마예정자가 ‘당헌·당규 등 절차 준수’, ‘공정한 선의의 경쟁’, ‘경선 및 공천결과 승복’,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헌신’등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발표했으며, 참석 당원 모두가 ‘하나된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 구호를 외치며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졌다.
원팀 행사에서 6.13지선 출마후보들이 '하나된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 구호를 외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김권범 기자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월 취임한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당원들에게 취임 인사를 했다.
윤 위원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를 통해 인천에서 무능한 적폐세력을 쫓아내고, ‘새로운 인천’, ‘발전하는 인천’으로의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인천의 변화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려는 정부여당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저는 당원과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당의 주인인 당원과 시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가 시당 운영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공정함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시당위원장이 되겠다. 우리는 원 팀(One Team)이다. 우리는 하나다. 저도 당원 여러분과 손을 잡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