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기홍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기홍 후보가 지난 3.28일 남동구청장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국민TV DB] 전 청와대행정관을 지낸 김 후보는 지난달 3월28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남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최근 국민TV의 단독보도(본지 4.12일자)로 불거진 자신의 구의원 시절 저지른 불법추심, 성매매 등의 폭로에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남동구선관위는 19일 어제(18일) 김기홍 예비후보가 후보사퇴서를 제출했다고 공식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