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8일 오후 6시30분, 대검찰청 당직실을 통해 촛불집회 진압 등 민주주의 파괴 계엄령 음모 관련자 전원을 내란음모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활빈단] 앞서 활빈단은 지난 7일 국방부, 합참, 군검찰단, 대검 앞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관진 前청와대 국가안보실장·한민구 前국방부장관, 조현천 前국군기무사령관,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내정자 장준규 前육군참모총장, 병력 동원관여 추정 구홍모 前수도방위사령관(現육군참모차장), 소강원(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外 2017 대통령탄핵요구 촛불집회진압 계엄령 계획 관련자 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가 국방부 민원실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활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