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황사 서울 7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3월29일fri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지역소식&인물 동정 > 지역소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IWPG 인천지부, ‘세계여성인권회복’ 캠페인

“한기총이 짓밟은 여성인권, 여성이 회복한다”
등록날짜 [ 2018년07월11일 01시28분 ]

[국민TV 권윤숙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지부(지부장 임미숙)는 10일 인천 부평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부터 부평문화로 까지 '한기총의 여성인권유린 규탄' 집회를 열고 '세계여성인권회복 캠페인'에 나섰다.
세계여성인권회복캠페인 중 부평역 부근 거리행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IWPG인천지부]
이번 행사는 개종을 강요받다 숨진 故 구지인(27) 씨의 넋을 위로하고자 지난 2월 IWPG가 마련한 분향소를 놓고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 장례법 위반 등의 명목으로 IWPG를 고소 고발한 사실을 규탄하고, 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IWPG 임미숙 지부장은 성명을 통해 "목회자들이 신체적 약자인 여성을 납치 감금해 개종을 강요하면서 돈벌이를 하고, 한기총은 이를 묵인하고 동조하고 있다"면서 "이런 반인권 한기총이 강제개종으로 사망한 망자의 영혼까지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기총의 여성인권유린'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는모습 [사진제공=IWPG인천지부]
그러면서 "사랑을 실천해야 할 종교단체가 망자의 억울한 죽음을 위로하지는 못할망정 적법 절차를 거쳐 분향소 설치한 사실을 가지고 우리 여성단체를 고소․고발한 사실은 망자를 두번 죽인 것과 다르지 않다"며 '강제개종 여성인권유린 즉각 중단'과 '한기총 해체'를 촉구했다. 아울러 '세계여성인권회복 캠페인'을 세계적으로 확산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세계여성인권위원회(위원 김혜숙)는 취지문을 통해 "강제개종 옹호, 상습 성폭력으로 여성인권 유린을 일삼는 한기총 목회자들의 반종교․반사회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IWPG의 '한기총 해체 촉구 운동'과 '세계여성인권회복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 부평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단체 사진. [사진제공=IWPG인천지부]
시민 이 모씨는 "요즘 뉴스에서 목사들이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지 않기 위해 또 다른 신도들에게 변명을 하는 모습들을 보며, 한국 기독교 단체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한탄 스러웠다"며 "성폭행도 모자라 강제개종교육으로 한 여성의 목숨을 잃게 만들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충격이며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윤숙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시흥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2018-07-11 09:35:22)
시흥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공모 (2018-07-10 09:45:56)
윤 대통령, 스물네 번째 '국민...
윤 대통령, 스물세 번째 민생토...
매년 늘어나는 회전교차로 “통...
서채현, 김자인, 이도현 선수 ...
윤 대통령, '건강하고 행복한 ...
윤 대통령, 영국 부총리 접견
윤 대통령, 블링컨 美 국무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