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석진)는 12일 오전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인천시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는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 해' 결산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활동의 전진과 도약을 다짐하고 60만 자원봉사자들의 하나된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인천특별시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년 만에 부활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자원봉사자가 함께 자원봉사 플래시몹을 연출해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드높이는 명랑운동회와 각 군·구별 특색을 살린 자원봉사 체험 및 기업 참여 부스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준비해 진행한 “사랑의 쌀 나눔 온도탑”퍼포먼스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1,500Kg의 쌀이 모아졌으며, 이 쌀은 군·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윤석진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이 나눔과 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60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성장해 변화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