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한국음식관광협회(회장 강민수)는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2019년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행사 구성 및 운영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력을 통한 성공적 개최에 대한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한국음식관광협회, 음식관광박람회 협약식[사진제공:한국음식관광협회]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2019년 제20회를 맞는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및 모든 행정지원에 아낌없는 협조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수 한국음식관광협회장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식의 세계화와 서울시 관광자원의 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자 축제”라며 향후 꾸준한 서울시의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이원준 한국음식관광협회 사무총장은 “서울시와 공동주관하는 제20회 행사는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며 “행사에는 재외동포 요리경연대회와 주한대사 가족 요리경연대회, 친환경 식문화 경진대회, 방송인 요리경연대회, 글로벌 초청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고 음식으로 하나 되는 남북한 문화교류를 위해 북한의 참여를 서울시가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한국음식관광협회는 1995년 발족해 2002년 승인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인으로 국내 유일의 세계음식관광 박람회를 올해로 19회차 개최하고 있으며, 8개의 음식 분야 자격증과 음식명인, 명장을 선정하는 기관으로 런던, 도쿄, 파리, 뉴욕, 뉴질랜드, 스페인, 홍콩 등의 해외지회와 국내 지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