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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방차 길터주기 체험 수기

등록날짜 [ 2018년11월28일 16시57분 ]

[글쓴이] 인천공단소방서 도림의용소방대원 최영희
 
오늘은 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체험이 있는 날 이다. 우리 아들 3명(김도윤(13세), 김도현(11세), 김도영(9세))과 함께 소방서를 찾아갔다.
[사진제공=인천공단소방서]
소방관분들이 반갑게 우리를 맞아하여 주셔서 참 기분이 좋아졌다. 아이들을 방 화복과 안전모를 착용시킨 후 소방차 뒷자석에 탑승하였다.

처음 입어보는 옷에 신기한 듯 연신 자기모습을 쳐다본다. 소방차 운전하시는 소방관이 사이렌을 울리자 아이들이 놀라면서 또 티비에서만 들어보던 소리에 신기해한다. 차로에 진입한 소방차가 달리기 시작했다.

승용차나 일반 버스보다는 훨씬 높은 곳에서 앞을 바라보게 되니 조금은 겁도 났고 확 트인 도로를 보게 되니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좁은 골목에 진입 하였을 때 소방차로 현장에 진입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였다. 양 옆에 주차된 차들과 좁은 골목길을 통과하기 어려워 현장 진 입이 늦어져 이로 인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어버릴 수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널리 홍보해서 기본상식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화재는 절대 기다려 주지 않기에 최소화하려면 시간과의 싸움으로 우리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오늘 실시한 ‘소방차 길 터주기’ 체험은 실전이 아니기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실시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방차가 곁으로 다가가면 일반 차들 은 소방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양보해 주는 미덕을 보여 줬다.

일반 시민들이 몰라서 도움을 주지 못하는 부분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 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소방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충분히 홍보해서 알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소방차 길 터주기’ 체험은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된 좋은 경험의 시간 이었으며 끝으로 체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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