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4개소(정서진중앙시장, 가좌시장, 강남시장, 신거북시장)를 순회하며 전통시장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예방 [사진제공:서구] 구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동절기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영업 후 전기코드 뽑기', ►'문어발코드 제거', ►'황색선 준수', ►'화재예방공제보험 가입'의 4가지 키워드가 활용됐다. 서동이와 키다리 피에로가 한 조를 이뤄 상인 및 시장이용객의 주의를 끌고 홍보안내요원이 홍보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단속 일변도의 행정을 넘어 상인들 및 시장이용객의 의식을 변화시켜 좀 더 쾌적하고 활기찬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상인 각자가 화재예방을 위해 작지만 중요한 일들을 지켜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정기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2019년 도입되는 서구 지역화폐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