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동장 유재필)은 연말을 맞아 관내에 기부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구월1동-연말연시 연이은 기부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사진제공=남동구]
지난달 22일에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100만원을 작년에 이어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기부함으로써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난방비 추가지원 100만원을 받아 총200만원을 관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난방비로 지원했다.
또 27일에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김모(만12살) 학생은 지난 8개월간 어머니와 폐지를 수거해 모은 12만원의 현금을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하여 써 달라며 기부했다.
그리고 이번달 14일에는 남동보둠이나눔이 어린이집(대표 김나현)의 45명 원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보육교사들이 100여만원을 기부했다.
김나현 어린이집 대표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유재필 동장은 "본인들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에게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