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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이강호 구청장의 소통강조. ”주민 참여 철학 부족”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실질적 주민참여 확대가 소통의 핵심”
등록날짜 [ 2019년01월02일 17시03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대표 김덕수)가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2019년 신년사에서 밝힌 소통강조는 "주민 참여 철학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남동구청 전경 평화복지연대는 2일 논평을 통해 "2018년 12월 31일 이강호 남동구청장의 신년사가 발표됐다. 지난 선거에서도 첫 번째 공약으로 소통을 이야기했던 이강호 구청장은 신년사에서도 소통을 강조했다"며 "이강호 구청장은 당선 이후 전임 구청장보다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그 소통이 일반 구민들이 몸으로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구민참여를 통한 소통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민참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전임 구청장 시절 축소해 놓은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 25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주민참여예산 명목으로 편성됐으나 남동구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은 동별 1인 19명이 전부이다. 하지만 구청장 공약사항이었음에도 여전히 이를 확대할 계획은 언급돼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이강호 구청장이 신년사 두 번째로 밝힌 경쟁력 있는 미래형 혁신교육도시 조성에 남동구는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배제하고 있다. 2015년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2019년 서구, 연수구까지 현재 인천의 6개 자치구가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교육청, 자치구,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교육자치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남동구는 소통과 교육을 강조하면서 지역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 사업에는 관심이 없는듯하다"고 우려했다.

또한 "2019년 인천시는 주민자치에 활성화 방안으로 자치구별 주민자치회 시범 동을 2개씩 선정하기로 했으며 2020년에는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민자치야말로 소통의 근본이며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남동구도 2018년 11월 28일 주민자치회 시범동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범동 사업으로 시작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평화복지연대는 "이강호 구청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소통 문화 확산과 소통 역량 강화는 결국 계기적인 토론회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남동구민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금이라도 신년사에서 밝힌 희망찬 남동구를 위해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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