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인천 동구보건소와 함께 15일 의료원 로비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2019년 금연캠페인’을 진행해 담배연기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2019 금연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인천의료원] 이번 캠페인은 인천의료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센터와 인천 동구 보건소가 함께 협력해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향상과 효과적인 금연유도를 위해 내원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이 이뤄졌으며 폐활량과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의료원은 자체적으로 건강계단 및 건강배너 상시 설치 등 건강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전문의 상담을 통해 금연을 돕고 있다.
또한 인천시와 의료원이 함께 하는 ‘인천 손은 약손’ 사업 중 폐암 검진 상담도 함께 진행돼 금연캠페인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를 마친 후 조승연 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금연 교육 및 흡연 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