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5일 블로그 기자단 '남동샘터 8기'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블로그 기자단 '남동샘터 8기' 위촉식 [사진제공=남동구]
이번에 구성된 남동샘터 기자단은 인천지역 대학생과 일반인 25명으로 지역 곳곳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자단 연령대 또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남동구 고유의 이야기나 각종 행사 및 다양한 생활소식을 직접 취재해 남동구 공식 블로그 '통!통!남동'및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작성된 기사는 구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재된다.
구 홍보미디어실 관계자는 "이들은 개인 및 그룹활동을 통해 남동구 고유의 이야기나 각종 행사를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시각에서 구정 소식을 보다 생생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 중 채택원고에 대해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활동 블로그기자에 대해선 표창도 할 계획이다. 또 축제나 행사, 각종 시설 취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강호 구청장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남동구의 매력을 현장감 있게 전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주기 바란다"며 "구민들은 물론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남동구'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자단인 남동샘터 7기는 25명의 기자가 59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