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19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241개교에 19억 4천만원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마인드 제고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교육복지지원사업 설명회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학교장 및 사업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교육·문화·복지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9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교육복지의 이해’ 특강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선정 시 구도심지역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학생수 대비 저소득층학생 수 비율을 반영해 선정했으며, 사업학교 114개교, 연계학교 94개교, 희망학교 33개교 총 241개교에 19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교육에서 차별이 빚어지지 않도록 공정한 인천교육을 만드는 것이 우리교육청의 지표임을 강조하고, 학생 누구도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