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0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새로 개점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의 위탁자로 대한예수교장로교회 영종 중앙교회(대표 이진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중구영종점 위탁자 선정 [사진제공:중구] 구에 따르면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은 중구에서 영유아수가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수요에 맞춰 영유아들의 창의력 증진과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설치한 영유아 무료장난감 대여점으로, 오는 7월 힐스테이트 맞은편 스카이타워 상가 8층을 리모델링해 개점할 예정이다.

이번 위탁자 선정과정은 지난 12월부터 2차에 걸쳐 공모해 지난 1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구보육정책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위탁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중구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 선출도 함께 이뤄졌으며, 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재익 부구청장은 위탁자로 선정된 대한예수교 장로교회 영종중앙교회 대표에게 "현재 관내 구립 어린이집을 11년간 책임 있게 운영을 해온 감사와 함께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이 영유아 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사업인 만큼 아이들의 기호에 맞춰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