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선발한 예방교육강사 및 전문상담사 15명과 함께 3월부터 예방 및 해소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 인천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9.3%로 시민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고, 영유아가 전년대비 19.1%에서 20.7%로 전연령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와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프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프리단은 외부전문가(멘토)와 청소년(멘티)의 1대1면담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을 조절하고 나만의 일상생활을 영유하도록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시민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인천시 중독대응추진협의체를 주관하고 있으며, 2016년 4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16만여명의 예방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가정방문상담, 예방교육, 홍보 및 캠페인, 학교현장으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청소년 바른 ICT진로교육, 중독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방교육 및 상담 신청은 스마트쉼센터(www.iapc.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25-32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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