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맑음 서울 9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3월29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KT, 세계 첫 5G 기반 UHD 생방송 시대 연다

5G 생방송 송출 위해 SBS 및 글로벌 방송장비사 ‘TVU’, ‘LiveU’와 협약
등록날짜 [ 2019년03월18일 14시18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8일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기반의 초고화질(UHD) 생방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오는 19일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를 통해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UHD 생방송을 최초로 공개한다. 5G 네트워크 기반의 UHD 생중계는 KT의 ‘기업전용5G’ 서비스와 ‘5G MNG(Mobile News Gathering)’ 장비를 활용한다.

MNG는 방송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무선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방송사들은 중계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평균 5개에서 11개의 유심이 장착된 LTE MNG 장비를 사용해 중계방송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은 여러 통신사의 유심이 장착된 LTE MNG 장비를 통해 방송국으로 전송되며, 네트워크가 원활한 통신사의 망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분할 전송한다. 이 같은 LTE MNG 장비로 방송 중계를 할 경우, LTE 네트워크에서는 영상전송 및 서버에서의 영상처리 시간 등의 요인으로 속도 지연은 물론 화면품질 저하 등의 기술적 한계가 발생했다.

하지만 KT의 ‘기업전용5G’ 서비스가 적용된 5G MNG는 5G 유심 한 개만으로 초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LTE MNG와 달리, ‘기업전용5G’가 적용된 5G MNG는 일반망과 분리된 방송사 전용 5G 네트워크를 통해 초고화질(UHD) 영상을 지연을 최소화해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지난 1월 23일 5G 망 기반의 UHD 영상 전송 기술검증을 완료했고, 3월 6일 기업전용5G 서비스를 활용한 UHD 중계방송 테스트에 성공했다. 또한 KT는 13일 글로벌 방송장비사인 TVU Networks Corporation(티비유), LiveU Ltd.(라이브유)와 ‘5G 영상송출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날 SBS와 ‘세계 최초 5G기반 UHD 생방송 중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KT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의 UHD 생방송 서비스는 통신과 방송이 융합돼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KT는 압도적인 5G기술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BS 기술본부장 류기형 CTO는 “SBS의 초고화질 콘텐츠와 KT의 5세대 이동통신 플랫폼을 접목해, 5G 시대에 방송통신 기술 융합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양사가 마케팅 및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권범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억압의 상징 남영동 대공분실, 민주주의 공론장 된다" (2019-03-18 17:52:29)
인천 서구 소재 고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2019-03-15 17:05:35)
尹 대통령, 'GTX-A 개통' 기념...
도로교통공단, 이륜차 배달종사...
윤 대통령, 스물네 번째 '국민...
윤 대통령, 스물세 번째 민생토...
매년 늘어나는 회전교차로 “통...
서채현, 김자인, 이도현 선수 ...
윤 대통령, '건강하고 행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