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지난해 봄 오거돈 시장의 ‘부산시민안전공단’개편 공약이행과 민선 7기 부산시 시정목표인 ‘시민 중심의 스마트 안전도시’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시설관리공단 전경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12일 지난 9일, 부산시로부터 안전진단 전문기관(교량 및 터널분야, 건축분야)’으로 등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에서 공기업 최초 성과로, 이를 계기로 부산시설공단은 공공시설물 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인정받고, 시설물 안전점검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게 됐다.
추연길 이사장 취임 이후 공단은 비전을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만드는 시민의 기업'으로 새롭게 정하고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9. 1. 1.부로 ‘시민안전실을 1실 2팀(안전관리팀, 기술혁신팀)으로 확대 개편한바 있다.
추 이사장은 “공단이 부산을 대표하는 안전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공기업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한 기술인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관한 매뉴얼 재정비, 수중로봇 등 첨단 안전점검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투입하는 등 안전관리 전문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