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오는 5월1일 제29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청 운동장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민 가족노래자랑’을 비롯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미추홀구! 골든벨’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미추홀구! 골든벨'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받으며, 5월1일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인천시교육감, 미추홀구청장, 미추홀구의회 의장, 남부교육장 등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오후 5시30분부터는 구민 가족노래자랑이 진행된다.

개그맨 홍인규의 사회로 진행되는 구민 가족노래자랑에는 인기가수 박상철과 파스텔걸스가 초대가수로 나올 예정이다.

신청은 참가 가족 중 1인 이상이 미추홀구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고,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27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팀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청 홈페이지(http://michu.incheon.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미추홀구청 문화예술과(880-42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구민의 날은 미추홀구가 구 명칭을 변경하고 처음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43만 구민이 주인인 만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