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복지관에서 ‘장애인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 문화의 날 행사 [사진제공:부평구] 이번 행사는 ‘장애의 벽을 함께 넘는 축제’라는 표어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들과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프리마켓 페스티벌(모이고) △마술 공연(빠지고) △요리경연대회(즐기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인천시 유일의 장애인 합창단인 ‘해밀 합창단’의 공연 및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봉사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한편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표창자들을 격려하고 “이 자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조금이라도 허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