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김용배)은 18일 1세대인 어르신과 3세대인 아동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진행 기관과의 협약식을 진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 1·3세대 통합프로그램 유관기관 협약식 [사진제공=남동구노인복지관] 세대 통합 프로그램은 1·3세대 간의 서로에 대한 공감 및 이해를 증진시키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 및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의 확대와 질적 향상이 목적이다.
이날 남동구 지역 내 14개 경로당과 연계해 엘림몬테소리어린이집 외 1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유관기관 담당자와의 간담회도 함께 개최하여 세대통합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동반자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담당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1세대와 3세대의 화합 및 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노인복지관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은 남동구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평생교육, 건강관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이 건강한 어르신들의 이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