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7일까지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기획행정·문화복지·산업경제·건설교통·교육위원회) 별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을 위해 5차례에 걸쳐 소통간담회를 추진했다.

시는 5차례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인천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시의회와 민선7기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민선7기 출범이후 추진한 크고 작은 성과와 아쉬운 점들을 되돌아보며 시의회와 함께 추진해야 할 주요 의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해당 상임위 위원들은 각 지역 현안사항들에 대해 인천시에 적극적인 대응 행정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지난 임시회에서 불거진 인천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소통 부재, 불협화음을 해소시키는 출발점으로 삼고 인천 발전을 위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시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시민 행복실현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해준 인천시의회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인천시 집행부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과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시의회와 소통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