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 대청면사무소는 제47회 어버이날 행사를 기념해 대청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자랑인 동백합창단 합창 공연을 마을별로 실시했다. ▲ 대청면 동백합창단, 어버이날 행사 기념공연 [사진제공=옹진군] 대청면 동백합창단은 2016년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 회원 15명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에 3시간씩 마광휘 지휘자 지도하에 정기적으로 모여 합창 연습을 통해 주민자치 능력을 배양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있다.
올해 제47회 어버이날 행사의 기념공연을 위해 두 달간 준비한 동백합창단은 5월 7일 대청3리와 대청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5월 11일 대청4리 경로당까지 총 7회의 공연을 약 10분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Mother of Mine', '어머니의 마음’두 곡을 어르신들께 선보였는데, 공연이 시작되고 이내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들과 박수로 응해 주시는 어르신들도 보였다.
강원식 대청면장은 “뜻깊은 날 의미있는 공연을 선물해준 동백합창단원에게 깊은 감사와 어르신들에게는 만수무강을 기원했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