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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T·F 연대 결성, 중증장애아동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인천 지역 중증장애아동의 재활치료 현실 및 대책 방안 모색
등록날짜 [ 2019년06월13일 17시20분 ]

[국민TV 권윤숙 기자] 장애아동가족단체 해피링크(대표 김현정)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중증장애아동청소년의 재활치료 확충 방안 및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인천시민 T·F 연대 결성식 및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인천시민 T.F 결성식[사진제공=해피링크]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약 80여명의 참석자들은 재활치료기관이 부족한 중증장애아동의 현실에 탄식하고 함께 고민했다.

1부 행사는 인천시민 T.F 연대 결성식과 위촉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천시민 T.F 고문으로 위촉된 맹성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동갑)은 전국 시민 T.F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되며 앞으로 전국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어 조광휘(중구2) 인천시의원, 고광필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 임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김주영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홍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인천지회장, 이강일 나사렛병원 이사장, 김재용 인천시 교육청 고문변호사 등 8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인천시민 T.F 연대 고문으로 위촉된 맹성규(왼쪽) 국회의원과 해피링크 김현정 대표
2부 순서로 진행된 토론회는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과 해피링크의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맹성규 국회의원과 김현정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명수 국회의원(보건복지부 위원장), 윤관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동을)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협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중증장애인 어린이의 재활치료 현황파악 및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선 권역별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라는 국정과제에서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배제된 인천 지역 내 병원 건립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석 (사)토닥토닥 대표는 "최근 김정숙 여사가 헬싱키 신 아동병원을 방문한 결과 대전에 설립될 어린이재활병원의 지향점을 확인했다고 한 기사가 났다"라며 "앞으로 정부의 방향을 보건복지부도 인지해서 전국에 공공의 기능을 제대로 반영한 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고광필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어린이재활치료기관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개선되지 못한 것은 우리나라 취약한 공공보건 인프라와 보건의료 시장의 실패가 원인"이라며 "기존 의료기관의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의 지정과 인천시 제2 인천의료원 건립 시 어린이재활을 포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민 T.F 연대 결성식 및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토론자로는 김현정 장애가족단체 해피링크 대표, 조광휘 인천시의원, 김홍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인천지회장, 원영미 인천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임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권병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광휘 시의원은 "현재 인천의 공공 어린이재활을 받을 수 있는 곳은 경인의료재활센터 한 곳 뿐이며 그도 9세 이상의 아동은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이므로 "앞으로 대전시가 실행하고 있는 소아 낮병동 운영병원 지원 사업 등의 긍정적인 사례를 검토해 조례를 만드는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권병기 보건복지부 정책과장은 "중증장애아동가족들의 어려운 상황들이 반복돼 마련된 자리 같아 송구스런 마음이 든다"며 "현재  어린이재활병원의 적자의 문제와 수가 문제를 노력은 하고 있지만 어려운 것은 사실이고 인천 지역에 접근성이 낮다고 판단 한데는 수도권의 통계적으로 괜찮다고 보여 권역별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링크 김현정 대표는 장애아동가족과 현장의료, 복지계 중심으로 구성된 인천 시민 T.F를 운영하며 인천시의 중증장애아동의 재활치료의 현실과 문제점을 알리고 전국 7개 지역의 전국 시민 T.F(상임대표 김동석)와 함께 공공 어린이재활치료 확충 및 공공 어린이재할병원견립에 관한 전체 방향과 입장을 수용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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