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1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연수경찰서장, 연수구청장, 동부교육지원청장, 공단·송도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청소년·아동을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성·청소년·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식 [사진제공=연수경찰서] 이날 협약식은 최근 연달아 발생하는 여성·청소년·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여성에 대한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청소년 비행 및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아동에 대한 실종 및 학대 예방을 통한 아동안전망 구축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해 공동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서는 오는 25일 연수구청 여성아동과, 동부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정폭력상담소,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기관별 세부역할을 논의하고 연수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회의 후에는 연수동 먼우금사거리에서 합동 캠페인 실시할 예정이다.
남경순 서장은 "연수구민의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하여 각 기관별 역할을 분명히 하고 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찾아 신속히 대응하는 등 여성·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모였다"며 "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분기 1회, 필요시 수시 개최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