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지난 2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서구 붉은 수돗물 피해 지원을 위한 생수 배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구 지역 생수배분 봉사활동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이날 김영분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은 서구 각 지역에 생수를 배분하는 상하차 활동을 비롯해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인천 각 지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아이스커피와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서구 지역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생수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김영분 이사장은 "붉은 수돗물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