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박무 서울 11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5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2회 한자대학동맹 컨퍼런스, 인천대서 성대히 개막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벤 넬슨 미네르바스쿨 창립자 기조연설
등록날짜 [ 2019년07월04일 15시28분 ]

[국민TV 권윤숙 기자] 전세계 70여개 대학 및 기관, 주한외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자대학동맹 컨퍼런스가 4일 오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제2회 한자대학동맹 컨퍼런스, 인천대서 성대히 개막 [사진제공=인천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고등교육을 통한 글로벌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반 위원장은 연설에서 “대학이 급변하는 국제환경속에서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혁신대학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벤 넬슨 미네르바스쿨 창업자는 기조연설에서 “전통방식의 대학교육으로는 학생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면서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거나 연구 중심이 아닌, 실생활에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대 조동성 총장은 “기존 THE나 QS 등 전통적인 세계대학 평가시스템은 연구실적과 기술이전 수입, 평판도 같이 연구중심대학에 매우 유리하게 돼 있어 혁신교육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혁신과 개혁에 개반한 새로운 대학평가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계70여개 유수대학 총장들은 다양한 세션을 통해 각자의 혁신사례를 공유하며 세계 고등교육의 미래와 새로운 대학평가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조 총장은 “누구나 가는 길을 가면 혁신이 아니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유일하게, 최초로 가야 혁신을 이룰 수 있다”면서 “대학이 자신만의 방향대로 교육하는 게 가능하도록 촉진하자는 게 바로 인천대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제2회 한자대학동맹 컨퍼런스는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강연장에서 오는 5일까지 이어진다.

권윤숙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토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 공개 (2019-07-04 17:07:40)
농식품부, 벤처·창업기업 대상 사업자금 지원 확대 (2019-07-04 10:21:00)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
윤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
윤 대통령, 제64주년 '4·19혁...
윤 대통령, 토마스-그린필드 주...
윤 대통령, "반도체 메가 클러...
윤 대통령, "국민이 원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