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오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41일간 개장되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민·관 합동 점검 [사진제공=남동구]
물놀이장이 설치되는 공원은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 구월근린공원(구월동 1246), 성리어린이공원(구월동 1495), 해오름근린공원(논현동 775) 등 총 4곳이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총괄과와 공원녹지과 직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가 함께 점검을 벌였다. 합동점검에서는 조합놀이대와 대형버켓 파손여부, 바닥파손 여부, 유리조각과 돌부리 존재여부 등 모든 위해요소를 점검했다.
구는 이와 함께 물놀이장 개장 시 수상안전요원을 1~2명씩 배치하고 청결유지를 위한 전담인력도 1명씩 둬 공원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해 이용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